기둥 위 아슬아슬
목표
- 막사에서 허버트를 만나, 목공예가들과 끝까지 싸울 계획을 세워 보자.
- 경비병과 대화하여 서쪽 호수와 고상 가옥으로 이동하자. 이 전투에서 이겨야만 해.
- 전투에서 승리하자.
호수에서의 전투고상 가옥으로 가는 방법을 찾았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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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화
호수로 가는 다리.
교회 오르간

허버트교회 오르간은 상태가 좀 어때?

묘지기멀쩡하더군. 다만, 목재를 구하기가 좀 어려워.

허버트그렇군… 하지만 애거서의 미소를 볼 수 있다면 그 어떤 난관쯤이야…

묘지기호수에 있는 목공 장인들에게 가려면 돌파 작전이 필요해.

허버트넌 정말… 평화로는 만족을 못 하는 모양이로군…

허버트복무를 관둘까 생각까지 하고 있었는데… 또 이렇게 찾아오다니.

묘지기허버트, 믿어 주길 바라… 이번 일은 네게도 도움이 돼.

허버트알았어. 광장에서 북쪽으로 밀고 올라가서 두 개의 큰 다리를 건너도록 해…

허버트그런 다음에 서쪽으로 가면 호수 다리로 이어질 거야… 좀비들에게 점령당하지 않았다면 말이지.

묘지기괜찮은 것 같은데…

허버트잠깐만… 이건 애거서에게 보답할 기회일지도 모르겠군.

허버트그녀는 정말로 다정하고… 나름대로 연약한 사람이지. 세상을 떠난 자매들을 몹시 그리워하고 있어.

묘지기흐음… "연약하다"는 표현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.

허버트예전 수도원의 오르간 이야기를 할 때, 애거서의 눈이 어떤지… 너도 봤어야 해.

허버트잭에게 물어봤지… 너라면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하더군.

묘지기맞혀 볼까… 제대로 올라가려면 특수한 목재가 필요할 테지.

허버트즉, 이미 다 알아봤다는 소리네.

허버트그렇다면 어차피 목공 장인들에게 가는 길이라 다행이로군.

묘지기그러게. 행운이 따르는 우연이랄까.

허버트오르간이 준비되거든 알려 주기를 바라.
복무 관두기.

묘지기정말로 은퇴할 생각이야?

허버트못 할 이유라도 있나? 마침내 상황도 안정됐잖아.

허버트게다가 난 애거서와 시간을 더 보내야 해… 그래야 그녀도 심신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어.

묘지기그렇기는 해. 사람들한테 소리치는 일이 줄었더라고.

허버트맞아. 게다가 네 병사들은 어느 때보다 강해졌지.

허버트창고에는 잭을 대신할 새 병참 장교도 있어.

허버트고집이 세고 말수도 적지. 크게 될 친구야… 내 후임으로도 훌륭할 테고 말이지.

묘지기하지만 숫양이잖아.

허버트그게 뭐? 누구에게나 단점은 있는 법이야.

허버트벽에 걸어 둘 제대로 된 갑옷 한 벌만 있다면… 그걸로 은퇴하겠어.

묘지기그거라면 내가 마련할 수 있어.

허버트아, 그리고 가능하다면 부하들 몫도…

허버트은퇴한 후에도 녀석들이 안전하리라는 걸 확인하고 싶거든.

묘지기할 수 있을 것 같아.

묘지기이번에는 서쪽 호수에 사는 이들에게 가야 해.
그 목수들 말이야? 아마 저 수상 가옥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을 텐데.
싸울 필요도 없어. 그냥 배만 타면 돼.
여기에 혹시 배가 있어?

묘지기그렇다면 그냥 밀고 들어가는 게 좋겠군. 괜히 병력을 데리고 온 것도 아니니까.

묘지기조언은?
광장을 가로질러서 간 다음, 강가부터 확보해.
나무다리에만 다다르면 나머지는 누워서 떡 먹기야.
그래, 건너기 전에 강가부터 확보하는 게 중요하지.

묘지기고마워. 역시 믿을 만한 친구들이로군.

묘지기어이, 거기! 다리를 좀 내려 줘!
다리 내려!
저게 누군지 알고 그러는 거야?
다리 내리지 마!

묘지기나는 묘지기야… 말 그대로 묘지를 관리하지.
누군지는 몰라도, 자신감 하나는 넘치는군.
다리를 조금만 내려 줘.

묘지기고마워.
그냥 배를 타고 오지 그랬어?

묘지기있었으면 그랬겠지.
우리한테는 있어서 다행이로군. 돌아갈 때는 타도록 해.

묘지기고마워… 그리고 질 좋은 목재도 구매하고 싶은데…
그렇다면 우리 스승님과 이야기해야 해.
서쪽 호수
호수에서의 전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