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창적인 신사 돈 키오테
목표
- 계속 시체를 가져올 수 있다고 당나귀에게 말해 주자. 녀석은 묘지 근처, 안치소 앞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.
- 자신의 탑에 있는 점성술사를 만나 네크로노미콘에 관해 이야기하자.
- 점성술사 탑으로 돌아가서 네크로노미콘에 대해 다시 물어보자.이제 새 좀비를 만들 수 있어.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이지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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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 조건
대화

묘지기애거서 수녀님과 함께 전부 확인해 봤는데…

묘지기그건 완벽한 해결책이 아니야… 하지만 시체들은 계속 생기겠지.
그래서?

묘지기…그리고 넌 계속해서 시체를 가져올 수 있어.
하지만?

묘지기그래… 이제부터는 시체를 모으러 갈 때마다 발굽을 씻어야 해.

묘지기그리고 갈림길에서는 절대 똥 같은 것 싸지 말라고.
아아… 젠장… 아슬아슬했네. 좋아!

묘지기왜 좋아하지? 네 일이 그렇게나 좋아?
그 정도는 아니지만, 그저… 내 목숨이 안전한 듯해서.
알다시피, 네가 날 돕고, 나는 네게 네크로노미콘을 주는 게 우리 거래였잖아.
중요한 건… 내겐 그게 없다는 거야. 하지만 그것의 소재를 아는 사람을 알긴 해.

묘지기으흠…
아니, "으흠"이 아니라고… 네가 모든 걸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이잖아. 이 모든 물고문? 다 네 책임이라고.
그래서 우린 비긴 거야…
나쁘진 않군. 그래서 그게 누군데?
좋아, 좋아… 래리는 네가 분노할 거라고 경고했지만, 의외로 잘 받아들이는 친구네… 하핫.

묘지기누군지 말 안 해!?
알았어, 알았어… 있잖아, 너 정말 성질 급하구나…
원래 시인이었는데… 지금은 점성술사야… 자칭 건터라고 하더군.

묘지기그 친구라면 알아. 고마워…
이름 한번 정말 어색하지 않아? 내가 말이야, 예전에 '건터'라는 친구를 알았는…

묘지기알았고… 난 일하러 간다.

묘지기내 친구 당나귀가 그러는데 당신이…

건터아, 그 조그만 배신자 말이지?! 그래, 그 녀석이 뭐라고 하든?

묘지기당신이 네크로노미콘의 소재를 알고 있다던데.

건터그게 전부야…?

묘지기응, 그래서… 그게 어디인지 알아?

건터흠… 그래, 내 옛날 물건들 어딘가에 있을걸… 예전 인생에서 쓰던…

건터지하실로 내려가면 있어.

묘지기잘됐군! 가져도 될까?

건터마음대로 해.

묘지기그러면… 내려가서 책을 좀 찾아 줄 수 있을까?

건터아니, 지금은 안 될 것 같아.

건터네 홍보 작업으로 정신이 없거든.

묘지기잠시만 멈추면 안 돼? 그 책이 진짜로 필요해서 그래.

건터이봐… 난 널 돕겠다고 했고, 그 약속을 지키는 중이야.

건터그 책을 가져다줄 시간이 있기를 바란다면…

건터네가 널 도울 수 있도록 날 도와줘야 해. 알겠어?

묘지기…그래, 그런 듯하군.

묘지기이제 그 책을 찾을 시간이 있겠지?

건터하하, 그게 말이지… 이미 찾았어.

묘지기오오… 그렇게까지 시간이 많이 들지는 않았던 모양이로군.

건터하하… 난 단지 우리의 멋진 협업을 즐겼을 뿐이야. 네 발목 잡으려던 게 아니라고, 파트너.

건터알고 보니 침대 밑에 있더라고. 흐아, 그간 그렇게 악몽을 꾼 것도 당연하지…

건터즉, 사실은 내가 고마워해야 할 안건이란 말이지. 상기시켜 주었기에… 아무튼, 받아.

묘지기어째서지? 거기에 좀비 부활 의식 같은 거라도 실렸나?

건터맞아. 심지어 예전 묘지기의 해설까지 실려 있지.

건터그나저나 목걸이에 쓸 돌이 필요하다면… 그걸 팔아 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 있거든.

묘지기그게 누군데?

건터하하… 바로 나야!
네크로노미콘
네크로노미콘